'어사와 조이' 민진웅, 웃음부터 눈물까지 '연기 멀티플레이어'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1. 12. 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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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진웅이 웃음과 눈물을 넘나들며 풍성함을 채웠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는 이언(옥택연 분)을 보필하며 고군분투하는 육칠(민진웅 분)의나날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육칠은 뙤약볕 아래에서 구팔(박강섭 분)과 끝말잇기를 하며 초오밭 길이를 쟀다.
이어 이언이 석기(차엽 분)의 살해 용의자로 잡히자 육칠은 당황했고 더욱이 몸부림치며 함께 끌려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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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배우 민진웅이 웃음과 눈물을 넘나들며 풍성함을 채웠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는 이언(옥택연 분)을 보필하며 고군분투하는 육칠(민진웅 분)의나날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육칠은 뙤약볕 아래에서 구팔(박강섭 분)과 끝말잇기를 하며 초오밭 길이를 쟀다.
하지만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분노에 육칠은 소리쳤고 심지어 측정 위치를 까먹자 패닉에 빠진 듯 비명을 질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육칠은 구팔과 티격태격하던 중 이언이 갈 곳이 있다고 하자 곧장 따라나섰다.
이어 이언이 석기(차엽 분)의 살해 용의자로 잡히자 육칠은 당황했고 더욱이 몸부림치며 함께 끌려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옥사에서 나와 백귀령 입구에 도착한 육칠은 거대한 폭발과 함께 이언이 사라지자 경악했고, 맨손으로무너진 광산을 파헤치며 통곡하는 그의 모습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장례를 치르던 육칠은 이언 생각에 눈물을 보이면서도 묵묵히 이별을 고했다. 여기에 조씨 부인(양희경 분)의 다정한 말 한마디에 울컥 차오르는 감정을 애써 누르는 육칠의 면면이 안쓰러움을 배가했다.
이처럼 민진웅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유발하다가도 섬세한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무엇보다 적재적소 활약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다채로운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렇듯 민진웅은 개성 있는 캐릭터, 육칠과 하나 된 듯 작품에 온전히 녹아든 것은 물론 드라마의 재미를 200% 끌어올리는 히든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민진웅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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