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수 출신 전직 야구선수, 차량 전복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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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복사고로 사망했다.
1일 경찰과 야구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프로야구 선수 출신 A씨는 지난 30일 밤 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한 도로에서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진 SUV의 운전자이자 유일한 탑승자였다.
생전 A씨는 2010년 육성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내야수 출신이다.
A씨의 SUV는 제3경인고속도로로 들어서는 진입로에서 '높이 제한' 표지판을 설치한 기둥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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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복사고로 사망했다.
1일 경찰과 야구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프로야구 선수 출신 A씨는 지난 30일 밤 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한 도로에서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진 SUV의 운전자이자 유일한 탑승자였다. A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 향년 31세.
생전 A씨는 2010년 육성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내야수 출신이다. 퓨처스(2군)리그를 거쳐 2015년부터 KT 위즈에서 활약했다. A씨의 KBO리그 성적은 KT에서 입단 첫해부터 이듬해까지 두 시즌만 기록돼 있다. 2017시즌을 마치고 방출된 뒤 사실상 은퇴했다.
A씨의 SUV는 제3경인고속도로로 들어서는 진입로에서 ‘높이 제한’ 표지판을 설치한 기둥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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