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9명 코로나 추가 확진..산발적 감염 지속

만18~49세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관계자가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2021.08.26 사진공동취재단

강원 원주시에서 19명(원주 2198~2216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2198~2201번은 장애인 거주시설 집단감염 확진자로 분류됐다.

2202번은 가족인 2166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2203번은 2121번과 접촉했다.

일가족 2204~2207번은 2031번과 접촉해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08번은 1936번과 접촉해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2211번은 2166번과 접촉했다.

2212, 2213번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미상이다.

2209, 2210, 2214, 2215번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2216번은 2178번과 접촉했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216명으로 늘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