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설 준비 완료 겨울철 안전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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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내년 3월15일까지 ''21/'22년 제설대책 종합 계획'을 추진한다.
신속한 제설로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제설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종합 계획은 겨울철 강설을 중점적으로 대비,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구성·운영, 주민들의 겨울철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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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내년 3월15일까지 '’21/‘22년 제설대책 종합 계획’을 추진한다.
신속한 제설로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제설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종합 계획은 겨울철 강설을 중점적으로 대비,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구성·운영, 주민들의 겨울철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제설용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물품 1703톤을 확보하고 비상 시 주민들이 자율적인 제설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도로 및 결빙 예상구간에 제설함 488개소를 배치한 구는 지역 내 공동주택 148개 단지에 제설제 146톤의 지원도 마쳤다.
올해는 친환경 제설제 확보 비율을 20%에서 25%로 대폭 늘리는 동시에 공동주택에서 사용하고 남은 굳은 제설제를 별도로 수거하고 파쇄 후 재활용,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8년 금호산길과 옥수초교 정문 앞의 경사가 심한 도로에 융설 시스템(snow melting)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는 응봉초 및 동산초교 통학로 등 8개소에 열선을 추가 설치, 결빙없는 총 13개 곳의 안전한 통학로도 마련했다.
위드 코로나 시기, 보다 더 꼼꼼하고 철저한 겨울철 종합 대책을 마련한 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해빙 지원 서비스’로 수도관 등 동결장소 사전 점검과 해빙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대한 인식이 생소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그맨과 성동구청 직원이 연출한 제설안내 영상 '눈이 펑펑! 웃음이 펑펑!'을 제작, 지역 내 초등학교 총 21개교의 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안전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한파를 동원한 폭설이 올 경우 통행불편 뿐 아니라 주민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겠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재택치료 확대 정부 방안에 따라 재택환자 증가에 대비해 재택치료 확대 개편 계획을 수립, 전담인력 확충 등 철저한 코로나19 대응을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만전을 기한다.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는 병상부족 및 무증상·경증 확진자 증가 등 코로나19 상황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치료 대상을 입원요인이 있거나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확진자로 확대했다.
이에 구는 늘어난 재택치료자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기존 건강관리반과 격리관리반으로 나누어 운영하던 재택치료관리팀을 재택치료전담팀으로 통합·개편, 근무 인원을 8명에서 20명으로 확대·운영 및 협력병원 1개소 추가 지정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재택치료는 통상적으로 약 10일간 진행되며, 치료기간 동안 협력병원으로 지정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사랑의병원 의료진이 매일 두 차례 환자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재택치료전담팀은 협력병원과 연계한 건강모니터링, 진료지원, 재택치료자 및 동반가족 자가격리 관리, 생활민원 처리 등 확진자 지원과 함께 24시간 건강 상담 및 협력병원연계 등 응급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이외도 재택치료 중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치료키트를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즉시 배송, 생필품 지원 및 가구원 수에 따른 생활지원비도 지급하는 등 재택치료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택치료전담팀을 통한 철저한 관리와 지원으로 늘어난 재택치료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재택치료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 교육’ 최종 발표회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행정안전부, 전국 시장 · 군수 · 구청장협의회에서 공동 주최한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 교육’은, 시민(2명)과 공무원(2명)이 한팀이 돼 민 · 관 통합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설계 · 실행 등 혁신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양천구는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교육’ 최종 발표회에서 ‘양천 장(醬) 문화, 전통을 잇다, 건강을 잇다, 사람을 잇다, 일자리를 잇다’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발표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양천구의 ‘장(醬) 사업’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구민들의 지속적인 욕구를 기반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2019년 지역내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지에서 60개의 장독대로 시작, 현재는 관내 학교와 양천도시농업공원에 추가 설치를 통해 총 279개의 장독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관이 함께 제조한 장은 취약계층에게 나눔으로써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뿐 아니라 ‘장(醬) 사업’에 참여한 활동가와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 장 제조 · 관리사로 양성하는 등 양천구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전통식품의 우수성과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홍보하는 양천구 ‘장(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민과 관의 긴밀한 협치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운영하는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센터 설립 25주년’과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맞아 지난 11월 30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1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1985년 UN에서 매년 12월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제정 한 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3조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 행사다.
특히, 2021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구는 상반기에 이어 임시선별소와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서한문도 함께 발송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식전공연 ▲25년의 활동영상시청 ▲축하공연 ▲우수봉사자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봉사자 시상식은 봉사활동 누적시간에 따라 소나무 은상(자원봉사 5000시간 이상) 7명, 소나무 동상(1000시간 이상) 26명, 개나리상(200시간 이상) 254명 총 287명의 봉사자에게 상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 활동처 추천을 통해 자원봉사자 19명과 청소년 1명 총 20명의 자원봉사자가 표창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 3층에는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세월호 침몰사고 등 25년간 재난복구 현장에서 송파구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담긴 사진이 전시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예방접종센터 지원과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송파를 만드는데 앞장 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송파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2월14일부터 22일까지 ‘2022학년도 정시전형 대입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입상담실은 2022학년도 대입 준비의 마지막 관문인 수능 결과에 따른 정시전형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내 수험생과 학부모와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
2022학년도 정시전형 대입상담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강동구 미래혁신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올해 수능은 첫 ‘문·이과 통합 수능’ 및 체감 난이도 상승 등의 여파로 변수가 많아진 탓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정확한 방향으로 정시전형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입시정보에 능통하고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와 지역 교육전문가인 에듀교육상담사를 통해 수험생 및 학부모와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 정시전형 관련 대학 및 전공 선정에 대한 전략 수립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정시 상담실은 12월14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평일 오전 10~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오후 6시 운영한다. 또 대면·비대면 상담을 병행 운영, 신청자가 선택 신청 가능, 코로나19 추이에도 영향 없이 운영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 및 지역 학생들에게 정확한 입시정보와 지원전략 제공으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입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민 손으로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구는 기후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고 지역실정에 맞는 자원순환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 주도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쓰레기 배출 및 자원순환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감량, 재사용, 재활용 등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이다. 최근 쓰레기 감량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인식이 늘면서 공론의 장을 거쳐 지역사회혁신과제로 선정, 민관 협치 사업으로 추진됐다.
주민들은 단독주거지역인 화곡2동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조사를 걸쳐 ▲재활용 ▲재사용 ▲쓰레기 감량 ▲무단투기 방지 등을 4대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로 추진단을 꾸리고 ▲음식쓰레기제로! 요리교실 ▲가정발생 쓰레기 모니터링 ▲재활용가이드북 제작 ▲구석구석 화곡2동 등 과제별로 각 3개의 단위 사업을 마련했다.
자원순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설물 확충 사업에도 힘쓴다. 구는 추진단과 함께 ▲이동식 CCTV ▲음식물 RFID 종량기 ▲스마트 종이팩 자동회수기 ▲재활용 정거장 ▲의류수거함 등 현장실사를 거쳐 설치해 나간다.
구는 시범 사업 추진 결과 개선점과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강서형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다른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자료조사부터 의제선정, 사업시행까지 주민 참여로 이루어져 의미가 깊다”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춘희, 이하 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2021년 은평구 마을공동체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마을활동가, 공모사업팀, 주민과 함께 2021년 마을공동체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동 단위로 소규모 진행됐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공모사업팀, 주민자치회, 마을활동가들이 동 거점에서 모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거점형 한마당'과 은평마을의 명소와 공동체 공간들을 탐방하는 '마을여행형 한마당'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슬로건은 '따로 또 같이(가치)'로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또는 함께 모여 마을공동체 활동의 가치를 이어나간 것을 기념하고자 정했다. 올해 센터는 찾아가는 상담, 비대면 교육, 공간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마당 행사장에 방문한 주민들은 워킹스루 방식으로 센터사업, 공모사업팀, 주민자치회 활동 설명을 듣고, 기후 위기 OX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양파망 재활용, 테라리움, 커피 화분, 전통 놀이, 종이접기, 뜨개질, 사랑의 묶음, 핸드페인팅, 손수건 그림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시 녹음, EM 세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댄스, 기타 공연 등도 즐겼다.
은평구는 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마을을 주도적으로 가꾸는데 필요한 사업과 주민 간 관계망을 이어주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매년 열리는 '은평구 마을공동체한마당'은 센터의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여러 주민 모임과 단체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마을공동체 활동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마을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참여를 통해 발전 가능성을 보았고 마을을 이끌어가는 모든 일들이 은평구의 새로운 가치와 기회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용두동 253-1번지 일대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용두제5구역)가 준공됨에 따라 11월29일부터 8개동 823세대의 입주가 시작됐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 아파트 입주기간 동안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1월29일부터 2022년1월27일까지 2개월간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구는 아파트 내 위치한 동대문 구민행복센터 1층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하고 3명의 직원을 파견하여 전입신고, 임대차 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전입세대 열람,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대형폐기물 신고 접수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생활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를 배부하는 등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칠태 용신동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취지를 구현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친절한 행정을 펼치고, 입주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0일까지 ‘2022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복지일자리 54명, 전일제 34명, 시간제 16명 등 총 104명이다. 근무시간과 임금이 모집 분야별로 다르다. 전일제(주 40시간, 1일 8시간)와 시간제(주 20시간, 1일 4시간) 근로자는 주 5일 일하며, 월 보수액이 각각 191만4440원과 95만7220원이다. 복지일자리는 월 56시간 이내 근무로 월 보수액이 51만2960원인 조건이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미취업 장애인이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자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수행·배치기관 관련자 ▲2년 연속 참가자 등은 사업 참여가 배제된다. 단, 중증 장애인,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2년 연속 참가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참여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내년 1년 동안 동 주민센터와 지역 복지시설에서 행정·복지 보조 도우미, 급식지원, 환경정비 업무를 맡는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때 동 장애인 담당 공무원과 상담을 필수로 해야 한다. 신청서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청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장애인들에게 사회 참여와 자립 기회를 늘리기 위해 선발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했다”며 “취업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1년 성북구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동선동, 종암동 주민자치회 3기 위원 신청 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됐다.
위원 신청을 한 2개 동 주민 118명 가운데 총 111명이 수료, 94% 높은 이수율을 나타내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북구청이 전 과정을 지원한 가운데 ▲1강 주민자치와 주민자치사업의 이해 ▲2강 민주적인 회의방법과 공공예산의 이해 ▲3강 주민자치회와 주민리더의 기본 역할 등 2시간씩 3강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주민주도의 주민자치 기본이념과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해 강사와 주민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줌(ZOOM)을 활용해 전 회차 100%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주민자치학교를 수료한 주민 111명에 대해 12월까지 위원 선정을 위한 공개추첨을 완료한 후 2022년1월1일부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한다. 위촉된 위원은 내년부터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생활자치 1번지로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주민자치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적극행정 일환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중구는 1일 신당9-1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맞춤형 상담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청 지적재조사사업TF팀이 10일까지 직접 주민과 소통에 나선다. 특히 '맞춤형 상담'에 걸맞게 주민 소유의 토지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를 살펴볼 예정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신당 9-1지구는 3493㎡에 87필지로 이뤄져 있으며 이 가운데 37필지는 국·공유지, 나머지 50필지는 사유지다. 사유지에는 모두 30여 명 소유자가 있는데, 이들은 일제강점기부터 이어진 지적도가 실제현장과 달라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 토지이용 극대화 등을 위해 지적재조사에 대한 요구가 제기돼 왔다.
중구는 이번 상담을 통해 신당 9-1지구 내 토지소유자 가운데 경계가 불명확해 다툼을 겪고 있는 주민, 본인 소유의 토지가 어디서 어디까지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주민, 토지 매매·이용 등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지적재조사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당9-1지구의 설계도면 등을 비롯한 각종 자료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맞춤형 상담 예약제'는 서양호 구청장의 특별지시로 이뤄졌다. 지난달 열린 신당9-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에서 40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질문이 쏟아지면서 보다 전문적인 상담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평소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서 구청장은 그 자리에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하루빨리 운영하겠다며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한 방문 상담은 타 지자체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중구는 이번 상담을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을 얻고,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민 동의가 완료되면 오는 내년 1월부터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안에 새로운 토지 경계가 설정될 수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주민이 공감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려면 '맞춤형 상담 예약제'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적극행정을 추구하고 있는 만큼 이번 상담 서비스의 호응이 좋다면 앞으로 이뤄질 다른 지적재조사사업에도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 자립을 지원하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143명이 요양보호사 보조업무부터 바리스타 등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 두 차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도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확대하려고 노력했다.
이에, 구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구 직접수행 장애인일자리 59명 ▲민간위탁운영 장애인일자리 95명 ▲발달장애인 직장적응 체험훈련 9명 등 올해 대비 20명이 늘어난 총 163명으로 확대한다.
먼저, ▲구 직접수행 일자리분야는 지역내 거주 만 18세 이상 사업수행이 가능한 미취업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59명(일반형일자리-전일제 30명, 시간제일자리 16명, 복지일자리 13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0일까지 참여신청서 등 서류를 지참해 구청 어르신장애인과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 소유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이 제외되며, ▲사업참여 경력 ▲장애정도·소득수준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3일부터 12월까지 구청 및 동주민센터, 복지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사회복지 업무보조 ▲장애인전용주차 계도 ▲행정 도우미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밖에도 구는 민간위탁기관을 통해 복지업무보조, 요양보호사 보조업무 등을 수행할 95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발달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사무보조, 바리스타 등을 수행하는 ‘발달장애인 직장적응 체험훈련’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 또는 동작구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단순 일자리 제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과 직업훈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자치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불법 광고물 정비를 활성화하고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시책을 적극 발굴 및 전파하기 위해 매년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업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옥외광고물 전 분야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고정광고물을 비롯해 현수막, 벽보 등 유동광고물 정비 실적 및 간판 수준 향상 등 총 3개 분야 10개 항목 24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영등포구는 지난해에 이어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며, 서울시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2022년도 간판개선사업 예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구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대책을 수립 및 추진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구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힘써왔다.
주말, 야간 등 취약시간대 특별 정비체계를 구축해 민원 다발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하고 학교 주변 노후 간판 안전점검, 청소년 유해 광고물 중점 단속을 통해 안심 통학로 만들기에도 앞장섰다.
또 대림중앙시장 일대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던 무허가 간판을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대림중앙시장 주변 530여 개 간판의 불법여부를 전수조사, 270여 건 불법간판을 정비, 보행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안심일자리와 함께 불법광고물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거보상제, 광고물365감시반, 흔적지우기사업 등을 통해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구민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 밖에도 불법광고 부착방지판 설치, 영등포로 및 신길로 간판개선사업 추진 등 옥외광고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구 선정은 깨끗한 거리,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와 구민이 함께 적극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미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근절에 힘써 누구나 찾고 싶은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녹색 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에너지 이용효율이 낮은 윗들, 청학, 초헌약수 노후 구립경로당 3개소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으로 끌어올리는 제1차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건축물의 에너지효율 등급은 연간 단위 면적 당 1차 에너지 소요량(kWh/㎡, 년)에 따라 가장 적은 1+++등급부터 가장 많은 7등급까지 10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는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2020. 9.)' 중, 녹색건물 분야 핵심사업으로 추진됐다.
구는 먼저 서울시 및 관계 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 시공여건, 노후도, 에너지절감 효과 등을 분석하여 구립경로당 6개소를 사업대상으로 선정, 이 중 방학1동 윗들경로당(1997년 준공), 방학2동 청학경로당(1996년 준공), 창3동 초헌약수경로당(1996년 준공) 3개소를 1차 사업지로 뽑았다.
이 사업을 통해 구는 준공된 지 20년 이상 노후화된 구립경로당의 내·외벽 단열을 보강, 고효율 보일러, 폐열회수형 전열교환기, 단열창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을 설치해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했다.
사업이 완료된 1차 대상지 경로당 3개소는 향후 기존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약 72%(경로당별로 66.7~76.6%) 이상 절감,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연간 약 22톤가량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입구, 화장실, 계단 등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동선을 배려, 에너지 효율을 높임으로써 예전보다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꽤 높다.
도봉구는 1차 사업에 이어 2022년에도 구립경로당 3개소에 추가 그린리모델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도봉1동 약수경로당은 2022년1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창1동 창일경로당과 쌍문1동경로당은 2022년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노후 경로당 건물이 새롭게 친환경 건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께도 많은 홍보가 됐던 것 같다. 온실가스 배출의 주원인인 건물 부문에서 획기적 감축을 위해 녹색건축 도입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종로구는 4일 오후 2시 지역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2021 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역사골든벨'을 개최한다.
지역이 보유한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로에 산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다. 큰별쌤 최태성 선생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종로에 대한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은 물론 온 가족이 퀴즈를 풀면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종로 역사 특강’ ▲2부 ‘종로구 랜선 역사 골든벨’ 순으로 이어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하며, 종로혁신교육지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한다.
참여자 뿐 아니라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유튜브에 접속해 역사골든벨 행사를 즐기고, 다양한 시청자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격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지역내 소재한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둔 가족(2인 이상)이다. 신청은 종로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현재 선착순 100가족을 모집 중이다.
퀴즈 문제는 '마을버스 타고 찾아가는 일곱색깔 종로여행'이라는 ‘마을 알기 배움 책’ 내에서 출제한다. 종로와 관련된 역사, 문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70% 이상 정답을 맞춘 가족에게는 진암사회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아울러 우리 역사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부여하려는 대회 취지에 맞게 만족도 조사를 포함한 행사 전 과정에 함께하는 참여 가족 전원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로혁신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감성을 치유하기 위해 시작한 2021 양재천 사진 공모전 '감성백신' 수상작 100점을 발표했다.
올해 양재천 사진 공모전은 ‘양재천에서 촬영한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의 모습, 인생샷,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위로가 되는 양재천 자연경관’을 담아 1126명이 2444점 작품을 출품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접수 작품은 1차 내부심사, 2차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12점 ▲입선 80점 등 총 100점을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양재천 칸트에게로..(일반부문)’를 출품한 이진배 씨와 ‘아빠랑 딸이랑(가족부문)’을 출품한 신승희 씨가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김동수 ‘눈부신 하루’, 박진현 ‘푸른 하늘과 뭉게 구름’, 임수진 ‘더 빛날 내일을 기약하며’(일반부문)와 이정민 ‘소나기’, 강현식 ‘가족 나들이’, 이후정 ‘게 섯거라’(가족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2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과 함께 상장을 수여, 최우수상(6명)은 각 50만원과 상장, 우수상(12명)은 각 20만원과 상장, 입선(80명)은 각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서초구청 및 양재천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구정 홍보물 및 홍보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양재천에서 천천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양재천이 주민에게 사랑받는 하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올해 유럽 최고의 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은상을 수상, 지난해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은 바 있다.
김세율 물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도심 속 생태하천 양재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가족이 함께 양재천에서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진행됐다”며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지치신 주민분들이 아름다운 양재천 사진 백신을 맞고 감성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역 내 공감의 가치를 실현하는 휴먼북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소하지만 특별한 사람책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노원휴먼라이브러리 주최로 12월3일부터 9일까지 상계예술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사람책과 노원의 예술가를 잇는 첫 번째 전시로 우리 이웃의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지역예술가의 작품으로 형상화된다.
‘휴먼북 스토리 전시회’는 2019년3월 노원구청 1층 로비 갤러리를 시작으로, 2019년11월과 2020년10월 지하철 7호선 노원역사갤러리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올해 전시는 배우, PD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휴먼북과 노원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 일러스트, 설치미술 분야의 예술가들이 만나 휴먼북의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프로젝트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 3일 오전 11시에는 휴먼북 예술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는 행사가 열린다.
4일 오전 11시, 오후 2시와 5일 오전 11시에는 전시회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람책의 이야기와 예술작품의 설명이 궁금한 주민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2012년 개관한 노원 휴먼라이브러리는 전국에서 최초로 상설 운영되는 ‘사람 책’ 도서관이다. 누구나 삶의 이야기와 재능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기에 공감과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 지향적인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신의 경험과 지혜, 삶의 과정으로 이웃과 연결할 수 있는 사람책이 되고 싶다면 노원구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휴먼북의 열람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휴먼북을 만나 대화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사람이 책을 만드는 것이지만, 사람 그 자체가 책이 되고 이야기가 될 때의 감동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면서 “이번 전시는 휴먼북이 지역의 예술인을 매개로 주민들과 만나 접점을 넓혀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연말을 맞아 구매고객 대상 경품행사와 홍보물품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지역주민과 상인 모두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과 다양한 생활용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독산우시장, 현대시장, 대명시장, 은행나무시장, 남문시장, 독산동 맛나는거리 상점가에서 진행된다. 시장별 일정이 다르며, 준비된 경품 소진 시 종료된다.
먼저 대명시장에서는 경품 소진 시까지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두루마리 휴지를 증정한다. 은행나무시장은 2만 원 이상 구매 시 1회용 비닐팩을, 3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준다.
독산동우시장에서는 12월13일부터 24일까지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KFAD 마스크 1박스를 증정, 현대시장에서는 12월15일부터 16일까지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 10만 원 이상은 1만 원권을 준다.
또 남문시장에서는 12월14일부터 23일까지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룰렛 추첨을 통한 생활용품을 증정하는 행사와 함께 물건을 구입한 고객에게 사탕과 핫팩을 주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독산동맛나는거리 상점가에서는 12월17일, 18일 이틀간 2만 원 이상 구매 시 라면 1봉지, 3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연말에 전통시장에 방문하셔서 장도 보시고 다양한 경품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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