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벤트 "조르지뉴는 좋은 팀의 일원이었을 뿐"

2021. 11. 3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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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인 대런 벤트가 조르지뉴의 발롱도르 3위 수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조르지뉴가 3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첼시 소속으로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0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런 벤트는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르지뉴는 첼시에서 최고의 선수가 아니었고 이탈리아 국가 대표팀에서도 최고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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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인 대런 벤트가 조르지뉴의 발롱도르 3위 수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조르지뉴는 30일 새벽에 열린 2021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이은 3위를 수상했다. 조르지뉴보다 낮은 순위에는 카림 벤제마, 모하메드 살라, 은골로 캉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자리했기 때문에 그의 발롱도르 3위 수상에 대해 비판 여론이 들끌었다.

조르지뉴가 3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첼시 소속으로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0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첼시와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조르지뉴의 수훈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런 벤트는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르지뉴는 첼시에서 최고의 선수가 아니었고 이탈리아 국가 대표팀에서도 최고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르지뉴는 아주 좋은 두 팀의 일원이었을 뿐인데, 그것이 그를 세계에서 세 번째로 뛰어난 선수로 만드는 것인가?"라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레반도프스키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지난 시즌에는 그 누구보다 우위에 있었다. 올해는 레반도프스키와 메시 사이에 큰 차이가 없지만 레반도프스키 선수에게 이 상을 줘야 한다. 지난 2년을 고려해야 한다"고 비판을 가했다.

대런 벤트는 지난 2019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현역 시절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던 전례가 있고 토트넘, 아스톤빌라, 풀럼 등에서 클럽 커리어를 보냈다.

사진 = 토크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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