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자 증가세에..영국 마스크 다시 쓴다

김혜민 2021. 11. 3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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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고 있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의 훔자 유사프 보건장관은 30일(현지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추가 감염사례가 3건 더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국의 오미크론 확진자는 14건으로 늘었다.

스코틀랜드에선 지역감염도 의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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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고 있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의 훔자 유사프 보건장관은 30일(현지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추가 감염사례가 3건 더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국의 오미크론 확진자는 14건으로 늘었다.

스코틀랜드에선 지역감염도 의심되고 있다. 유사프 장관은 "(확진자 중) 지난달 남아공이 참가한 럭비 대회나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통해 나왔다고 가리키는 것은 없다"며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이날부터 대중교통과 상점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부스터샷 확대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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