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친환경도시 구례를 위한 발걸음 시작

2021. 11. 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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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이 친환경도시를 목표로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30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탄소제로도시 등 친환경 도시를 위한 적극적인 군정활동을 지시했다.

구례군은 더 나아가 탄소제로도시를 지향하고, 토양살리기 정책을 구상하는 등 멈추지 않고 구례를 전국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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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장 정책토론회의서 탄소제로도시 및 토양살리기를 위한 정책 구상 지시
전국에서 손꼽히는 친환경도시를 목표로 사전준비 철저 강조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구례군이 친환경도시를 목표로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30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탄소제로도시 등 친환경 도시를 위한 적극적인 군정활동을 지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친환경 도시로 가기위한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강조하고, 이어 읍면순회 군민과의 공감대화 추진, 내가 사는 구례愛 주소갖기 추진, 전국 씨름대회 운영 및 홍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 및 홍보, 미진사업 마무리 철저 등 군정 현안을 살피고 구례군 발전을 위한 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지난 2017년 구례군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청정 이미지와 미래농업을 위해 전체 경지면적을 친환경농업지구로 육성하고자 친환경 농업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구례군은 더 나아가 탄소제로도시를 지향하고, 토양살리기 정책을 구상하는 등 멈추지 않고 구례를 전국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

탄소제로를 실행하는 방법으로는 숲을 조성하여 산소를 공급하거나,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구례군은 기후 변화의 원인으로 손꼽히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탄소제로도시를 목표로 한 걸음씩 나아갈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한 미생물이 토양에 살 수 있도록 토양 살리기 정책을 구상하여 미래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친환경 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탄소제로도시를 향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라”며 강조하고 “친환경도시가 될 수 있도록 토양 살리기에 대한 정책을 구상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구례군은 친환경도시로서 FTA와 농산물 과잉생산에 따른 차별화 전략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성장잠재력이 큰 친환경농산물 시장선점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라는 큰 이점을 가져왔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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