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센서 허브도시 '대전' 미래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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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030 센서산업 허브도시! 대전시대를 열어가겠다"고 29일 선언했다.
'대전 K-센서밸리 미래전략'을 직접 발표한 허태정 시장은 "그동안 대전은 4M DRAM 개발로 반도체 세계 1위 국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가 과학기술과 센서산업 발전의 중심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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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030 센서산업 허브도시! 대전시대를 열어가겠다”고 29일 선언했다.
‘대전 K-센서밸리 미래전략’을 직접 발표한 허태정 시장은 "그동안 대전은 4M DRAM 개발로 반도체 세계 1위 국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가 과학기술과 센서산업 발전의 중심에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특별시 완성과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지금, 대전의 미래 먹거리와 대한민국의 10년을 견인할 중심에 ‘첨단센서’가 있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K-센서밸리 미래전략으로 국내 최초 '센서특화 장대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첨단센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혁신성장센터 건축,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화 지원, 산학연관 혁신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허 시장은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스마트 센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와 만나 세상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며, “대전을 대한민국 산업을 견인하는 글로벌 첨단센서 허브도시로 조성하는 여정에 오늘 함께한 모든분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행사장에서 한국센서산업협회 남용현 회장은 “대전은 센서산업에 강점을 지닌 도시”라고 말하며, “장대산업단지에 센서기업들을 적극 유치하여 센서밸리 조성을 주도하고 관련 기술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허 시장은 “한화인텔리전스가 대전에 둥지를 튼 것에 감사드리며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했으며, 한화인텔리전스 윤석은 대표는 “한화인텔리전스 설립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전시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인텔리전스는 시스템 반도체 및 적외선 열영상 센서와 자동차 전장 센서 분야의 제품개발 및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직원 수 250여 명으로 기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시는 밝혔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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