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겨울철 야영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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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은 야영장 화재,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야영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30일 삼척시에 따르면 내달 24일까지 일반야영장 중 글램핑, 야영용 트레일러를 설치한 야영장을 포함한 대상업체를 선정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글램핑 및 야영용 트레일러 시설의 안전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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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삼척시에 따르면 내달 24일까지 일반야영장 중 글램핑, 야영용 트레일러를 설치한 야영장을 포함한 대상업체를 선정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글램핑 및 야영용 트레일러 시설의 안전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소화기 및 비상 손전등 구비 여부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여부 ▲텐트 내 적정 전기용량 및 가스용기 사용 안내 여부 ▲폭죽과 풍등 등 화재위험 물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준수여부 등도 함께 확인할 방침이다.
삼척시는 안전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 경미할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할 경우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야영장은 밀접, 밀집, 밀폐 환경에서 벗어난 야외에서 가족끼리 숙박이 가능하다는 이점으로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며 “야영장 사업자에게 미인증 전기제품 및 화기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하는 등 점검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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