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기공식 자해 사건' 투명하게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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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 대전드림타운 '다가온' 기공식에서 50대 감리사(최 모씨)가 신체 일부를 자해하는 소동이 29일 일어났다.
이 사건에 대해 사업시행사인 대전도시공사는 대전시민에게 사과하며 30일 경위를 설명했다.
최 씨도 30일 회사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과정에서 과도한 측면이 있었고 이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한다"고 대전도시공사에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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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 대전드림타운 '다가온' 기공식에서 50대 감리사(최 모씨)가 신체 일부를 자해하는 소동이 29일 일어났다.
이 사건에 대해 사업시행사인 대전도시공사는 대전시민에게 사과하며 30일 경위를 설명했다.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최 씨가 소속된 사무소와는 계약상 2021년 12월 1일부터 감리용역에 착수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사고 직후 최 씨도 본 기자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이제 착수가 내일모레부터고 착공 시점부터 제가 검토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고 밝혔다.
최 씨의 가족과 직원들은 평소 이상행동을 하지 않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대전공시공사는 자료를 통해 밝혔다.
최 씨도 30일 회사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과정에서 과도한 측면이 있었고 이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한다"고 대전도시공사에 뜻을 전했다.
이 사건에 대해 대전도시공사는 입장문에서 "본격적인 감리업무가 시작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도시공사 또는 시공사와 특별한 문제는 없었는지 관련 직원을 상대로 점검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2주 정도 착공을 연기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사태가 진정된 후 공사를 속개 하겠다"며 투명하게 사건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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