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락' 활동가 이은심씨, 전주시 일일 명예시장으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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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30일 전북민주시민센터에서 '바스락' 활동가로 일하는 이은심(48) 씨를 제19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은심 일일 명예시장은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 관심이 있었던 시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전주시의 시민인권학교와 같은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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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30일 전북민주시민센터에서 ‘바스락’ 활동가로 일하는 이은심(48) 씨를 제19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전북민주시민센터 바스락 활동가인 이씨는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평등분과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안녕!봄’ 그림책을 펴내고 현재 ‘물왕멀 고양이’ 사진그림책 출간도 앞두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수여 받은 이은심 일일 명예시장은 가장 먼저 전주시 인권담당관실을 찾아 전주시 인권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듣는 것으로 시장 일정을 시작했다.
또한 폐자원을 새로운 자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새활용 센터 다시 봄을 둘러본 뒤 완산도서관의 자작자작 책 공작소를 방문해 창작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듣고, 최근 개관한 전주 치명자성지 내 세계평화의 전당을 둘러봤다.
이어 야호학교를 방문해 진행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학교를 살펴본 뒤,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을 방문해 개관 취지를 청취하고 소장 도서를 살펴봤다. 끝으로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해 그림책 도서관을 둘러보고 예술놀이터 프로그램 설명을 듣는 것으로 일일 명예시장 일정을 이어갔다.
이은심 일일 명예시장은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 관심이 있었던 시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전주시의 시민인권학교와 같은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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