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 지속..군장병 등 3명 추가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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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 집단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화천군에 따르면 관내 주민 등 3명(128~130번)이 지난 29일 검사를 받은 결과 30일 오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명은 지역 주둔부대 소속 군장병으로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원주 18명, 춘천 17명, 속초 9명, 철원 3명 등 6개 지역에서 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868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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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에 따르면 관내 주민 등 3명(128~130번)이 지난 29일 검사를 받은 결과 30일 오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명은 지역 주둔부대 소속 군장병으로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종사자 2명으로 시작된 지역 감염은 지금까지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 25일부터 고령 확진자의 거주지 소재 모든 경로당을 폐쇄하고 경로당 회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자 주거 밀집지역인 화천 공공실버주택과 실버복지센터 내 식당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원주 18명, 춘천 17명, 속초 9명, 철원 3명 등 6개 지역에서 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8689명으로 집계됐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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