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 수상 [대학소식]

강연만 2021. 11. 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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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현준 의학과 교수) 우수 입주기업 3개사가 지난 25일 개최된 2021년 창업·투자 활성화 및 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각각 경상남도 도지사,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을 받은 우정엔지니어링(주)(대표이사 최정호)는 국내 최초로 3D스캔 기술을 활용한 조정관자동계측 및 제작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대형조선사를 대상으로 사업화에 성공, 매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기업으로 조정관 제작 장치는, 현재 수동 장치에 의존하고 있지만 조정관자동제작 로봇시스템 및 3차원 파이프자동절단로봇시스템 개발을 완료하는 오는 2022년에는 내수시장 매출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 계획도 갖고 있는 유망한 창업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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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현준 의학과 교수) 우수 입주기업 3개사가 지난 25일 개최된 2021년 창업·투자 활성화 및 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각각 경상남도 도지사,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을 받은 우정엔지니어링(주)(대표이사 최정호)는 국내 최초로 3D스캔 기술을 활용한 조정관자동계측 및 제작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대형조선사를 대상으로 사업화에 성공, 매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기업으로 조정관 제작 장치는, 현재 수동 장치에 의존하고 있지만 조정관자동제작 로봇시스템 및 3차원 파이프자동절단로봇시스템 개발을 완료하는 오는 2022년에는 내수시장 매출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 계획도 갖고 있는 유망한 창업기업이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은 주식회사 아이피캠프(대표이사 석욱민)는 AI기반 비대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케어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주차 단속된 자료를 행정망으로 원스톱 처리하는 해법을 개발했다. 이를 표준화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지자체 공공서비스에 제공함으로써 초기 도입에 따른 구축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한국공항공사와 AI 딥러닝에 기반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비대면 원격단속 통합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계약해 매출 신장 및 고용 증대가 기대되는 우수한 창업기업이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은 3D스페이스(대표 오광문)는 3D프린터를 뿌리산업에 적용하고 있다. 플라스틱 사출 성형을 3D프린팅해 제품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제품 설계, 3D프린팅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항공기 부품 제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지역 박물관과 3D프린팅 특별전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오광문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사)경상남도청년창업협회를 운영하며 청년 창업가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 기업가이기도 하다.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최근 센터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이 입주기업의 우수한 성과와 유공자 포상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입주기업의 성과가 어려운 시기의 창업 기업에 위로와 희망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대학, 대학-지자체 간 혁신모델 구축 위한 사이버 거버넌스 위원회 개최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지난 29일 대학과 지자체 간의 혁신모델 구축을 위한 사이버 거버넌스 위원회를 개최했다.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비대면 회의로 열린 거버넌스 위원회에는 조현명 총장, 권대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김은주 남해군 생태관광협의회 사무국장, 김종길 ㈜금산 이사 등 거버넌스 3개 분과 소속위원 및 관계자 총 31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를 통해 위원들은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지역과 대학의 공동혁신을 위한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현명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해지역의 주민대표 및 기업체 대표, 기관 대표들을 모시고 대학과 지역 간의 상생협력 및 산·학·관 네트워크 형성, 혁신모델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 위원회를 열게 돼 무척 기쁘다"며 "오늘 개최되는 위원회가 남해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및 대학과 지역의 동반 혁신성장을 이룰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대학과 지자체 간 혁신모델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 위원회는 대학·지자체·산업체·주민 대표들이 지역사회봉사분과위원회·지역발전협력분과위원회·대학문화공유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총 28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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