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서훈 방중, 당국간 협의 중..'대만 잠수함'과 연관 없어"

이지은 2021. 11. 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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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이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한다는 보도와 관련, 30일 청와대가 "당국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중 양국은 고위급 교류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서 전략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서 실장의 방중 건은 그런 맥락 속에서 중국 측과 협의 중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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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이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한다는 보도와 관련, 30일 청와대가 "당국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중 양국은 고위급 교류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서 전략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서 실장의 방중 건은 그런 맥락 속에서 중국 측과 협의 중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외신이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이 대만 잠수함 개발에 도움을 주었다는 취지의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 이번 방중과 연계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방중은 그 보도와 관련이 없다"며 "기사는 사실이 아니고, 개인 차원에서 불법으로 대만에 정보를 제공한 경우가 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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