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엠나인, 강영길 작가 'Digital Soul' 개인전 개최

이유정 2021. 11. 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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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Mandala (강영길, 2021.)
갤러리엠나인이 이달 7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 사진작가 강영길의 개인전 ‘Digital Soul’을 개최한다.

한국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영길은 20년간 디지털 작업을 해오며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를 만들어왔다. 프랑스 파리 유학 중 형성된 폭넓은 작업관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강 작가는 한국 귀국 후, 개인전 16회를 비롯하여 배우 수애와 Limbo 시리즈 컬래버를 통해 2017년 2월 뉴욕 텐리 갤러리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강 작가는 또 NFT 아트마켓을 공략한 다양한 시리즈의 작품을 제작 중이며, 서울옥션블루에서 진행된 제4회 XXBLUE NFT ARTIST 공모에 그의 작품 ‘Monolith’가 선정되었다.

갤러리 엠나인 관계자는 “이번 강영길 작가의 ‘Digital Soul’전에서는 작가의 15점의 디지털 작업을 통해 작가가 끊임없이 고민한 인간의 존재가 어떻게 정의되는지 또 현대인의 정체성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어떤 것인지 보여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강영길 작가의 작품은 12월 2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아트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유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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