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열쇠..미국서 이 단어 조회수 6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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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영어사전 메리엄웹스터 사전이 2021년 올해의 단어로 '백신'을 선정했다.
현지시간 29일 NPR에 따르면 메리엄 웹스터 사전은 팬데믹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하면서 "이 단어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염병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전했다.
메리엄 웹스터 측은 검색 빈도수를 기준으로 올해의 단어를 선정한다.
단어 '백신'은 지난 1년간 메리엄웹스터 사전에서 최상위권 조회수를 기록했고 특히 작년에 상당한 조회수의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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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연정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영어사전 메리엄웹스터 사전이 2021년 올해의 단어로 ‘백신’을 선정했다.
현지시간 29일 NPR에 따르면 메리엄 웹스터 사전은 팬데믹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하면서 “이 단어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염병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동시에 개인의 선택, 직업적 규제, 학교안전, 의료 불평등 등에 대한 논쟁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메리엄 웹스터 측은 검색 빈도수를 기준으로 올해의 단어를 선정한다. 전 세계의 관심사와 시대상을 반영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단어 '백신'은 지난 1년간 메리엄웹스터 사전에서 최상위권 조회수를 기록했고 특히 작년에 상당한 조회수의 증가를 보였다.
메리엄 웹스터에서 '백신'을 조회한 수는 올해 지난해에 비해 601%, 2019년에 비하면 1048% 증가했다. 대유행 이후 사람들은 백신 접종 의무화, 백신 자금, 추가 접종, 백신 여권, 백신 개발과 유통 등에 대해 주목하며 자연스레 검색 빈도수가 높아졌다.
한편 지난 1일 영국 옥스퍼드 영어 사전(OED)은 올해의 단어로 '백신' 또는 '백신 접종'을 뜻하는 'vax(백스)'를 선정하기도 했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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