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이라서 가능한 11월의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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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11월의 마지막 날, '12월'을 선보인다.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2021 '월간 윤종신' 리페어(Repair) 11월호 '12월'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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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11월의 마지막 날, ‘12월’을 선보인다.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2021 ‘월간 윤종신’ 리페어(Repair) 11월호 ‘12월’이 발매된다.
‘12월’은 지난 2010년 ‘행보 2010 윤종신’을 통해 발매된 원곡의 리페어 버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람들의 설렘과 기대를 담았다. 젊고 신나는 분위기의 원곡과 다르게 실제 윤종신이 바라보는 12월에 대한 심상의 변화를 담아 10년여의 세월이 흘러 보다 편안해지고 느긋해진 12월을 담았다.
윤종신은 “원곡보다 키도 반음 낮추고 템포도 느리게 했다. 좀 더 편안한 노래를 만들고 싶었고, 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의 12월도 편안했으면 했다. 처음에는 ‘12월’이니까 당연히 12월호로 준비해볼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11월 말쯤에는 세상에 나와야 사람들에게 12월 내내 가닿겠구나 싶더라. 이렇게 ‘12월’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11월호로 발표할 수 있는 게 ‘월간 윤종신’만의 재미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라고 비화를 밝혔다.
앨범 커버와 뮤직비디오에는 가장 멋진 겨울을 담아냈다. 윤종신은 겨울 특유의 계절감에 대해 생각했고,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12월만의 추위, 장면, 분위기를 복원했다.
그 중 윤종신은 “앨범 커버 제작 중 2010년 무렵에 라익이랑 눈사람을 만들었을 때 찍었던 사진이 떠올랐다. 뮤직비디오는 iMBC의 협조로 뉴스 자료 화면을 받아서 제작했는데, 어쩐지 요즘 겨울은 진짜 겨울 같은 느낌은 또 덜한 것 같아서 그 시절을 한번 추억해보았다”라고 전해 아련하면서도 그리운 느낌을 예고했다.
한편 윤종신은 12월 24일 부산, 31일 서울, 내년 1월 15일 대구에서 단독 콘서트 ‘버드맨’(BIRDMAN)을 개최하고, 전국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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