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 빼입은 경찰"..'경관의 피' 비주얼 수사 新세계

조연경 2021. 11. 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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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 비주얼을 자신한다.

2022년 1월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1차 보도스틸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까지 매력적인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광역수사대 반장으로 활약하는 박강윤 역의 조진웅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럭셔리한 비주얼이 눈을 끈다. 출처불명의 후원금을 받으며 커 나가는 박강윤 캐릭터는 기존 경찰답지 않은 새로운 외형으로 관객들을 이끈다.

조진웅과 함께 상사와 부하로 호흡을 맞춘 최우식은 광역수사대에 언더커버 경찰로 투입된 최민재 역할을 맡았다. 지금껏 보지 못한 그의 거칠고 공격적인 눈빛은 이질적이면서도 매력적으로 녹아든 최우식 본연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특히 흡사 ‘킹스맨’을 연상시키는 듯한 뿔테안경과 수트를 장착한 비주얼은 새로운 수사 세계를 알게 되는 신입 경찰을 상징하듯 매력적인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

조진웅과 대립해 날 선 긴장감을 제공하는 박희순은 경찰의 썩은 뿌리를 파헤치는 감찰계장 황인호로 분한다. 눈빛만으로도 깊은 서사를 제공하는 박희순답게 공개된 스틸에서도 그가 짜놓은 판과 그 판에 들어간 신입 경찰 최민재의 이야기에 흥미를 더한다.

또한 다채로운 악역으로 승부하는 권율의 색다른 변신, 비주얼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박명훈까지 모든 배우들의 매력적인 모습과 몰입하게 되는 이야기가 어우러져 9장의 사진으로 '경관의 피'를 설명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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