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투쟁적 노동운동 공감 어려워.. 이제 변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경식(사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대립적인 노사관계를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손 회장은 29일 경총 주최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기존의 투쟁적인 노동운동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변화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면, 노사 모두가 국민 앞에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경식(사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대립적인 노사관계를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손 회장은 29일 경총 주최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기존의 투쟁적인 노동운동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변화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면, 노사 모두가 국민 앞에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MZ세대 중심의 새로운 노동조합은 분배보다 공정을, 투쟁보다 소통을 중시하고 있다.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우리 노동시장 내 산업과 고용형태, 세대 등의 급속한 전환은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가 기본 토대가 될 때 위기를 넘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상회복 2단계유보…확진시 재택치료, 등교는 그대로
- 고꾸라진 아이, 심폐소생술로 살린 택시기사 정체는…
- 문 연지 9개월만…천장 무너진 ‘더현대’ 3층 [영상]
- 산산조각난 유리… 이상했던 덤프트럭 추돌영상 ‘공분’
- ‘삼국지 인물’ 질문에 윤석열 “닥터 지바고 생각이…”
- ‘슈퍼카 17대’ 유튜버, 실은 카푸어…“집없어 모텔 생활”
- ‘영하 50도’ 여객기 바퀴 숨은 남성, 살아서 미국 도착
- 두개골 함몰되도록 폭행하고도 “안 때렸다” 발뺌한 동료들
- ‘北송환 될까봐’ 中교도소 탈옥 탈북자, 처절 체포 상황
- BJ 철구, 비서 모델에 “원래 벗는 애”…직업 비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