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녀' 김주령 "2살연하 남편, 美텍사스 주립대 교수..산적같이 생겨" (동상이몽)

원민순 2021. 11. 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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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령이 2살 연하 남편이 미국 텍사스 주립대 교수라고 밝혔다.

김주령은 "2살 연하라 '누나 누나' 이렇게 지내다가 제가 먼저 신호를 줬다"며 "생긴 거와 다르게 입봉작이 사랑 얘기였다. 보러 갔는데 글이 너무 예쁜 거다"라고 남편의 반전 매력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김주령은 현재 남편은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연출을 가르치고 있다면서 남편을 따라 미국에 가려고 고민하던 때에 '오징어게임'에 캐스팅되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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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김주령이 2살 연하 남편이 미국 텍사스 주립대 교수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주령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주령은 결혼 11년 차라고 전하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처음에 극단 배우와 조연출로 만났다고.

김주령은 "2살 연하라 '누나 누나' 이렇게 지내다가 제가 먼저 신호를 줬다"며 "생긴 거와 다르게 입봉작이 사랑 얘기였다. 보러 갔는데 글이 너무 예쁜 거다"라고 남편의 반전 매력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MC들은 김주령이 "생긴 거와는 다르게"라고 하자 김주령 남편의 외모를 궁금해 했다. 김주령은 "곰 같고 산적 같이 생겼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주령은 현재 남편은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연출을 가르치고 있다면서 남편을 따라 미국에 가려고 고민하던 때에 '오징어게임'에 캐스팅되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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