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첫 '비천 공성전' 실시

조광민 2021. 11. 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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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멀티 플랫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미르4' 글로벌이 28일 첫 비천 공성전을 실시했다.

비천 공성전은 한 서버의 국왕으로 군림하기 위한 대규모 전투로 최대 3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비천 공성전에서 승리한 문파는 거래소의 거래 수수료와 비곡의 흑철 채광에 대해 흑철로 세금을 거둘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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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멀티 플랫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미르4' 글로벌이 28일 첫 비천 공성전을 실시했다.

미르4 글로벌 비천 공선전(유튜브 캡처)

비천 공성전은 한 서버의 국왕으로 군림하기 위한 대규모 전투로 최대 3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는 169개 서버에서 공성전이 열렸다.

이번 글로벌 비천 공성전에서는 국가별 문파 연합을 결성하기도 하고, 이권을 함께 갖고자 하는 주요 문파들이 합심해 공성전에 참여하는 모습도 나왔다.

또 글로벌 이용자들의 전략적인 전술도 돋보였다. 공성 문파는 비천 성문을 정공으로 돌파해 파괴하거나 성벽쪽으로 공성병기를 밀어 성벽을 타오르는 등 성을 함락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술 전략을 펼쳤다.

미르4 글로벌 비천 공선전(유튜브 캡처)

수성 문파는 성문을 적극 수비하고 공성 병기가 성벽으로 접근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계속적인 수비에 나서는 등 전장에서의 다양한 대립이 나왔다.

특히, 170여 개애 달에하는 서버에서 대규모 전투가 치러졌음에도 서버 등 전투 진행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도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한편, 비천 공성전에서 승리한 문파는 거래소의 거래 수수료와 비곡의 흑철 채광에 대해 흑철로 세금을 거둘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블록체인 시스템을 더해 흑철 채광이 더 중요한 '미르4' 글로벌 버전의 특성상 패권을 차지하면 실질적인 경제권으로 이어져 향후 더 치열한 패권 다툼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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