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미래담은 청사진 올해 안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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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경남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올해 안에 나올 전망이다.
경남도는 서부경남 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서부경남 발전전략 및 성과확산을 위한 연구용역'을 내달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서부경남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상황 진단·개선,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전략 마련, 상위·관련 계획의 서부권 사업 연계로 체계화된 발전전략 방안 등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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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서부 경남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올해 안에 나올 전망이다.
경남도는 서부경남 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서부경남 발전전략 및 성과확산을 위한 연구용역'을 내달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서부경남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상황 진단·개선,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전략 마련, 상위·관련 계획의 서부권 사업 연계로 체계화된 발전전략 방안 등이 담긴다.
특히 이번 용역에는 서부경남에 한정된 발전전략이 담기게 된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지역 특화산업인 항공산업과 연계한 항공특화 클러스터 구축, 부·울·경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학과(지역대학) 지원 네트워크 구축, 경남항공우주전문교육원 설립, 미래 소형 항공기용 전장부품 연구센터 설립, 경남도 항노화 총괄 컨트롤타워 구축, 빅데이터 기반 AI 천연물 소재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등이 담긴다.
이는 경남혁신도시 중심으로 선순환적 생태계를 구축하고 부·울·경 메가시티와 연계해 서부경남 전역을 효과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인숙 도 서부균형발전국장은 "12월에 마무리되는 용역이 균형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돼 서부경남이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요한 발전 축으로써 경남을 골고루 잘 사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가올 대선 공약으로 서부경남 중추도시 기능 강화 및 신거점 육성, 항공우주산업 구조 고도화, 서부경남 미래먹거리 신산업 발굴, 서부경남 중심 영호남 1시간 생활권 교통망 구축 등 4개 전략, 16개 과제를 제안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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