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국내 연구진 배양육 시대 앞당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11. 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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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한국 배양육연구회는 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BK21 사업단과 함께 '배양육 최신 연구 결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배양육연구회의 2021년 IPET 배양육 연구과제 연구 결과 발표를 겸해 마련된 이번 국제 세미나에서는 중국의 배양육 연구를 이끄는 중국 난징농업대학 Shijie Ding 교수가 '중국의 배양육 최신 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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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양육연구회 연구팀 [이미지출처=경상국립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상국립대 한국 배양육연구회는 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BK21 사업단과 함께 ‘배양육 최신 연구 결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배양육연구회의 2021년 IPET 배양육 연구과제 연구 결과 발표를 겸해 마련된 이번 국제 세미나에서는 중국의 배양육 연구를 이끄는 중국 난징농업대학 Shijie Ding 교수가 ‘중국의 배양육 최신 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우리나라 배양육 시대를 앞당기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와 돼지 근육 줄기세포로 만든 배양육의 맛 특성, 송아지 혈청 대체 배양액 개발, 배양 근육 근섬유의 형태학적 특성, 배양온도에 따른 배양 근육세포의 형태학적 및 유전학적 특성, 3차원 세포배양 방법과 응용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업계를 대표해서는 배양육 스타트업 ‘씨위드’가 해조류를 활용한 배양육 생산 및 산업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배양육 국제 세미나는 전 세계 폭넓은 독자들의 참여를 위해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주제당 수백 회 이상 시청 횟수를 기록할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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