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12월 공급 협의 중"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11. 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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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MSD), 화이자가 각각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이르면 12월 국내에 공급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어 "허가가 날 경우,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이 12월 이내에 될 수 있게끔 제약사하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대한 도입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더욱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선 구매물량 40만4000명분 외에 추가구매를 검토하고, 신속 도입을 위해 제약사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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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12월 국내 공급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머크 제공

머크(MSD), 화이자가 각각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이르면 12월 국내에 공급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9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조기 도입을 위해 제약사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만 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은경 청장은 "확진자 증가를 고려해서 신속하게 식약처와 협의해서 긴급사용승인에 대한 속도를 내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가가 날 경우,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이 12월 이내에 될 수 있게끔 제약사하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대한 도입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더욱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선 구매물량 40만4000명분 외에 추가구매를 검토하고, 신속 도입을 위해 제약사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31만2000명분의 계약(MSD 24만2000명분 계약 완료, 화이자 7만명분 구매약관)을 체결을 마쳤다. 정부는 글로벌 제약사와 추가로 9만2000명분의 선 구매 계약을 12월 초에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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