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신혼부부 대상 드림타운 '신탄진 다가온' 착공

전희진 2021. 11. 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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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제공되는 드림타운 '신탄진 다가온'이 2024년 3월 공급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총 237호 규모인 신탄진 다가온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안정적인 주거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질 좋은 보금자리를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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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 다가온 조감도. 대전시 제공


대전지역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제공되는 드림타운 ‘신탄진 다가온’이 2024년 3월 공급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29일 대덕구 신탄진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신탄진 다가온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 237호 규모인 신탄진 다가온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된다. 오는 2024년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기존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한 뒤 같은 장소에 세워진다. 지하 4층 지상 20층에 연면적 2만5299㎡ 규모다.

지하에는 주차장, 1층에는 도시재생창업지원시설 및 근생상가가 들어서며 2층은 행정복지센터와 다목적강당, 3층 일부 경로당시설이 들어선다. 나머지 20층까지는 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평형대는 21㎡·26㎡·29㎡·36㎡·44㎡·54㎡로 다양하게 공급되며 임대료는 시세대비 60~80%대로 책정된다.

시는 청년세대의 주거·일자리·문화를 연계한 주거모델을 개발해 오는 2025년까지 8000호, 2030년까지 1만5000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안정적인 주거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질 좋은 보금자리를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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