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 말까지 물관리 기본계획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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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내년 말까지 제1차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2023∼2032년)을 수립한다.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은 부서별로 나뉘어 있던 물 관련 정책을 아우르는 중장기 계획이다.
용인시는 이를 위해 내년 1∼10월 시비 1억6000만원을 들여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통합물관리위원회는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을 비롯한 물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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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내년 말까지 제1차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2023∼2032년)을 수립한다.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은 부서별로 나뉘어 있던 물 관련 정책을 아우르는 중장기 계획이다.
용인시는 이를 위해 내년 1∼10월 시비 1억6000만원을 들여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이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2월 중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대학교수, 환경단체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통합물관리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통합물관리위원회는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을 비롯한 물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정규수 용인시 제2부시장은 "통합 물관리위원회가 주민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깨끗한 물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수자원 관리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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