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가 '키 링' 됐네 .. 울산 무거중, 환경기업 '업사이클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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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무거중학교가 환경보호를 위한 업사이클링 행사를 열었다.
무거중은 27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 노인인력개발원과 지역 업사이클링 환경기업인 코끼리 공장과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행사를 했다.
수거된 플라스틱은 지난 27일 학생자치회와 환경동아리 학생이 지역 내 업사이클링 업체인 코끼리 공장으로 가져가 그립톡과 키링으로 재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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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울산 무거중학교가 환경보호를 위한 업사이클링 행사를 열었다.
무거중은 27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 노인인력개발원과 지역 업사이클링 환경기업인 코끼리 공장과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행사를 했다.
무거중은 버려지는 플라스틱 뚜껑을 모아 업사이클링 업체로 보내는 실천과제를 맡아 학교행사 통용 화폐를 플라스틱 뚜껑으로 규정해 약 30㎏ 플라스틱을 수거했다.
학생자치회 중심 업사이클링 캠페인 활동으로 플라스틱 뚜껑 모으기, ‘중고로운 평화나라’라는 기부 시장을 개최해 자원순환 과정의 이해를 높이고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구축했다.
수거된 플라스틱은 지난 27일 학생자치회와 환경동아리 학생이 지역 내 업사이클링 업체인 코끼리 공장으로 가져가 그립톡과 키링으로 재가공했다. 업사이클링 제품은 학생에게 제공된다.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한 이현지 학생회장은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길배 교장은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해 친환경 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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