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사진 전시회 개최

2021. 11. 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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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내달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자원봉사활동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내달 3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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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내달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자원봉사활동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활동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 등 2021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자원봉사 활동을 전시할 예정이다.

내달 3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자원봉사 현장에서 수고하신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가운데 시가 잘 이겨내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협조와 더불어 2만 자원봉사자분들이 현장에서 노력해주시고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통해 그 감사함을 두 배로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wjddudrn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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