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尹 지지자가 저학력 빈곤층? 황운하 역겨운 사고, 심판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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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청년최고위원이 윤석열 후보의 지지자를 대부분 저학력·빈곤층으로 단정해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을 향해 '역겨운 사고'라며, 대선 과정에서 반드시 심판당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29일 오후 SNS에서 황운하 의원을 향해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이 저학력이면 어떻고 빈곤층이면 어떠냐. 그들은 대한민국 국민 아니냐"며 "애초에 근거 자체가 없는 이런 어이 없는 발상은 어떤 뇌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냐"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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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과 공정 외치며 이런 사고 역겨워..
4년간 국민 갈라치기 한 것으로 모자라냐"
국민의힘 김용태 청년최고위원이 윤석열 후보의 지지자를 대부분 저학력·빈곤층으로 단정해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을 향해 '역겨운 사고'라며, 대선 과정에서 반드시 심판당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29일 오후 SNS에서 황운하 의원을 향해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이 저학력이면 어떻고 빈곤층이면 어떠냐. 그들은 대한민국 국민 아니냐"며 "애초에 근거 자체가 없는 이런 어이 없는 발상은 어떤 뇌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냐"고 추궁했다.
앞서 황운하 의원은 전날 SNS에 "윤석열의 검찰 쿠데타가 끝내 성공을 거두는 기막힌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다"며 "윤석열의 지지자들은 1% 안팎의 기득권 계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저학력·빈곤층 그리고 고령층"이라고 단정했다가, 파문이 커지자 해당 단락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김용태 최고위원은 "앞에서는 평등과 공정을 외치면서 뒤로는 이런 사고를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역겹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국민들을 갈라치기한 것도 모자라 당신들만이 선(善)이고 진리라는 편협한 시각까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명한 국민들은 내년 대선에서 이같은 위선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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