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섬 주민 코로나19 백신 3차 추가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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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위탁의료기관이 미설치 된 조도면 가사도, 관매도 등 보건지소에서 얀센 접종자 57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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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위탁의료기관이 미설치 된 조도면 가사도, 관매도 등 보건지소에서 얀센 접종자 57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실시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행정선을 이용해 후송 후 접종했으며, 동거차 등 보건진료소가 있는 주민들에 대해서는 의사, 간호사 등 신속 대응 백신접종 방문팀이 방문, 접종을 했다.
또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을 대비해 공중보건의와 6개 보건진료소 진료원이 24시간 상시 대기 체제로 이상 반응 관찰 등 모니터링을 시행,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와 의료용 헬기 등을 준비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돌파 감염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저하되므로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통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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