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전남교육청 코로나19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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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과 도교육청이 사실상 코호스트 격리 상태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이날 오후 1시경 간부공무원의 배우자가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됐다며 부서간 이동 자제와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남교육청도 사실상 코호스트격리 상태다.
지난 16일 목포시내의 한 중학교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가운데 전남교육청 근무 학부모까지 확진되면서 20일부터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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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이날 오후 1시경 간부공무원의 배우자가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됐다며 부서간 이동 자제와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무원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후 4시 30분경 나올 예정인 가운데, 접촉 공무원들도 모두 청내에서 대기 중이다.
해당 공무원이 아침 회의 후 전남도의회 예산결산심사에 참석해 의회도 활동을 중단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아직 감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아침 회의와 의회 참석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남교육청도 사실상 코호스트격리 상태다.
지난 16일 목포시내의 한 중학교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가운데 전남교육청 근무 학부모까지 확진되면서 20일부터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현재 교육청 내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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