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군민 생생한 현장 목소리 청취 '군민과 열린 대화' 마무리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1. 11. 29.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진행했던 담양군 '군민과 열린 대화'가 큰 호응 속에 지난 24일 6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형식 군수는 지난달 16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6일에 걸쳐 담빛농업관과 고서문예회관, 창평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500여 명의 군민을 모시고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군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부터 6일간 담빛농업관 등지에서 열린 대화 통해 181건의 건의 사항 접수

[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진행했던 담양군 ‘군민과 열린 대화’가 큰 호응 속에 지난 24일 6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형식 군수는 지난달 16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6일에 걸쳐 담빛농업관과 고서문예회관, 창평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500여 명의 군민을 모시고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군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를 통해 이번 대화에서 181건의 주민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군은 해당 부서에 현지 확인 및 계획 수립하도록 바로 조치하고, 시급한 사안의 경우는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건의자에게 검토 결과를 알리고 건의 사항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군은 ▲담양식 그린뉴딜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응전략 ▲광주~대구 달빛 내륙철도 경유지로서의 철도시대 대비 ▲명품 주거단지 조성 및 도시재생산업 ▲생태 환경자원과 인문학 정원도시로서의 발전역량 강화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미래 교육정책 방향 ▲추가 수매건 등 주요 당면한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소통에 임했다.

또 ▲지역의 대표 자산이자 기후 위기와 탄소 제로화 시대의 대안 수종인 ‘대나무’ 보호 ▲위생·청결과 쓰레기 분리수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접종 당부 등 지역의 미래발전과 안정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주민과의 소통이 어려웠던 만큼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 자리에서 모아주셨던 군민 한분 한분의 고견을 가슴 깊이 새겨 그동안 펼쳐왔던 다양한 굵직한 주요 사업들을 깊이 있게 완성하는 등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열심히 해서 믿고 지지해주신 군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