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소방청 주관 '2021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재일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북부소방본부의 위상을 높여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화재조사관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각종 화재 현장에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화재조사를 통해 공신력 있는 화재원인 규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소방청 주관 '2021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재조사관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침에 따라 전국의 화재조사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차 논문심사에서 전국 19개 시·도 본부 중 상위 9개 시·도본부를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의 영예는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이어 '우수'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울산, 충남, 강원, 대구, '장려'는 세종, 부산, 인천소방본부가 각각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한 구리소방서는 '압력셀을 활용한 전동 킥보드에 사용하는 리튬이온배터리 양극재의 화재 위험성 분석기법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리튬이온배터리 소재 중 니켈의 함량이 높을수록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을 실험을 통해 입증한 것으로, 화재조사 분야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원인의 객관적인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리소방서의 최재원 소방위, 강경석 소방장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근무성적 가점이 주어진다. 구리소방서는 2021년 소방관서 평가에서 가점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재일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북부소방본부의 위상을 높여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화재조사관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각종 화재 현장에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화재조사를 통해 공신력 있는 화재원인 규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원…총동문회 “우려와 개탄”
- 선율에 실려 온 추억…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지스타]
- 기름값 5주 연속 상승세…월말 되야 떨어진다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국’ 출범 결정…“인태 지역 평화 위해 필수”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