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카카오페이지와 콜라보 웹툰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12월 22일 개봉을 확정하며 또 한 번의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는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가 29일 카카오페이지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웹툰을 공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카카오페이지에서 89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갓 오브 블랙필드'의 신인성 작가가 참여해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스토리에 작가적 상상력을 더했다.
웹툰은 수백만의 목숨이 걸린 참혹한 전쟁을 배경으로 평화주의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참전을 반대하는 옥스포드 공작과 조국의 평화를 위해 명예롭게 전쟁터에 나서려는 그의 아들 콘래드의 첨예한 대립으로 시작한다.
깊어지는 갈등 속에서 옥스포드 공작은 "신사는 그림자 뒤에 숨지 않지"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자신이 비밀리에 이끌어온 독립적인 정보기관의 정체를 밝혀 흥미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신분을 숨기며 활동해온 유모 겸 핵심 전략가 폴리와 옥스포드 가의 집사이자 강인한 전사 숄라, 그리고 새롭게 합류하게 된 콘래드까지 전쟁의 근원을 뿌리뽑기 위한 최초의 킹스맨들의 위대한 첫 번째 임무를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세상을 손에 쥐려는 최악의 빌런 라스푸틴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와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와 '말레피센트 2'에서 필립 왕자 역으로 주목받은 해리스 딕킨슨이 새로운 '킹스맨'의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 다양한 캐스팅으로 수준 높은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킹스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12월 22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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