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송윤아 "전소민, 속 깊은 후배..내가 철없어 보일 정도"

김예은 2021. 11. 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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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전소민이 '쇼윈도'를 통해 특별한 워맨스를 그린다.

2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 제작발표회가 공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사전녹화로 진행됐으며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과 강솔 PD가 참석했다.

다수의 작품에서 '워맨스'로 사랑받았던 송윤아는 이번 작품에서도 전소민과 워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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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송윤아, 전소민이 '쇼윈도'를 통해 특별한 워맨스를 그린다.

2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 제작발표회가 공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사전녹화로 진행됐으며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과 강솔 PD가 참석했다. 

다수의 작품에서 '워맨스'로 사랑받았던 송윤아는 이번 작품에서도 전소민과 워맨스를 그린다. 이에 대해 송윤아는 "많은 분이 작품이 끝나면 제 워맨스를 많이 다뤄주더라. '마마', '어셈블리', '더 케이투' 등 많았다. 너무 듣기 좋은 칭찬인 것 같다. 너무 기분이 좋다. 어떤 남자 배우랑 잘 어울린다는 말보다 여배우랑 했을 때 이야기를 들으면 좋더라"고 말했다.ㅣ 

그러면서 "이번엔 소민 씨랑 같이 하고 있는데 나이상으로 계산해보면 나이 차이가 꽤 나더라. 근데 막상 현장에서 소민 씨랑 호흡을 맞추고 대화를 하다보면 내가 철이 없고 어리단 생각이 들 정도로 속이 깊다. 잘 익은 사람이라고 해야 하나. 하루하루 겪을수록 더 알아가고 싶은 친구"라고 전소민에 대해 극찬했다. 

이에 전소민은 "너무 영광이다. 저는 선배님과 나이 차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 현장에서도 굉장히 편하고 즐겁고 선배님이 워낙 유쾌하다. 또 우아함 속에 카리스마가 있다. 아무래도 그 면 때문에 선배님과의 워맨스를 응원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번외로 저희 둘을 응원하는 분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 2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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