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로버트 패티슨 '더배트맨' 새 시놉 공개 "내년 3월 개봉"
배트맨이 빌런 리들러에 대항하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짠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영화 전문 매체 더할리우드뉴스는 "워너브라더스가 2022년 3월 개봉하는 '더 배트맨'의 새로운 시놉시스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 배트맨'은 주인공인 배트맨(로버트 패티슨)의 복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숙적이었던 펭귄(콜린 파렐)과의 협업까지 가능성을 열어뒀다.
워너브라더스는 "수년간 고담시의 범죄자들을 응징하던 브루스 웨인(배트맨)은 환멸감을 느끼고 깊은 어둠에 빠져든다. 배트맨은 시민들의 복수뿐만 아니라, 자신의 복수에도 눈을 뜬다"고 전했다.
또한 악당 리들러(폴 다노)를 추격하는 과정 속에서 탐정물 형식을 차용한다고 전했다. 워너브라더스는 "배트맨은 리들러가 남긴 수수께끼 단서를 조사하는 탐정으로서 직접 지하 세계에 잠입한다고"고 설명했으며, 연출을 맡은 맷 리브스 감독은 영화를 두고 "세계 최고의 탐정 다운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배트맨이 오랜 숙적이었던 펭귄과 협업하는 것 아니냐는 예측도 나왔다. 워너브라더스는 "배트맨은 리들러의 범죄 규모가 광범위해지면서 새로운 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했다"고 설명했는데, 이와 관련해서 해외 매체 더다이렉트는 "캣우먼이 가장 유력한 대상이며, 펭귄 또한 감옥에서 풀려나기 위해 배트맨과 협업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더 배트맨'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로버트 패틴슨이 브루스 웨인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그 외에도 조 크라비츠가 캣우먼, 콜린 파렐이 펭귄, 폴 다노가 리들러 역으로 각각 캐스팅 돼 큰 기대를 모은다. 북미에서 2022년 3월 4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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