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전시회서 '황금사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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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 황금사과가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 전시회에 소개된다.
군은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가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사과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여성 조각가인 정춘표 작가가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황금사과를 형상화한 조각 작품을 전시함에 따라, 군 대표 특산물인 황금사과를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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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 황금사과가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 전시회에 소개된다.
군은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가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사과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여성 조각가인 정춘표 작가가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황금사과를 형상화한 조각 작품을 전시함에 따라, 군 대표 특산물인 황금사과를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전시 및 홍보를 통해 장성 황금사과 브랜드의 대외적 이미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이 지난 2017년 ‘황금사과 육성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재배하기 시작한 황금사과는, 일반사과보다 갈변은 적고 비타민C, 사과산의 함유량은 2배 이상 높다.
풍부한 과즙과 아삭아삭한 식감에 높은 당도를 자랑해 본격 출하 2년만에 장성을 대표하는 과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41농가가 참여해 14.8㏊ 규모로 황금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포화상태에 놓인 사과 유통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 바로 황금사과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황금사과가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대세 과일로 우뚝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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