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모금] "비행기는 이륙 때 연료의 50%를 사용한다"

서믿음 2021. 11. 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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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그 문턱을 넘기 위한 '제목 뽑는 공식' '네이밍 세팅 공식' '스토리 포장 공식' '증거 제시 공식' 등을 제시한다.

그리고 듣는 사람들도 한 번에 인식하고 외우는 데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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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만 '된다! 무조건 팔리는 10문장'

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 편집자주

이 책은 직장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1인 기업가, 전문직 등을 위한 매출 향상 글쓰기 비법서다. 각 장마다 실전 노하우를 소개한다. 저자는 소비자가 구매에 이르기까지 10가지의 문턱이 앞을 가로막는다고 이야기한다. 그 문턱을 넘기 위한 ‘제목 뽑는 공식’ ‘네이밍 세팅 공식’ ‘스토리 포장 공식’ ‘증거 제시 공식’ 등을 제시한다. 인지하지 못했던 혹은 간과했던 소비자의 심리적 허들을 뛰어넘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행기가 운항 중 언제 가장 많은 연료를 소모하는지 아시나요?라며 질문을 했다 (...) 정답은 바로 ‘이륙’할 때이다. 이륙할 때 전체 연료의 50%이상을 소모한다. (...) 세일즈·마케팅 등 모든 비즈니스 글도 마찬가지다. 처음(제목, 표지, 섬네일 등)에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50% 이상 쏟아 부어야 한다. 그래야 뒤에 이어질 글(본격적인 메시지)이 타깃에게 읽힌다. 끝까지 읽혀야 구매라는 최종 목적지까지 순항할 수 있다.

클릭을 부르는 제목 공식 베스트 5

첫째 이익을 제시

둘째 호기심 유발

셋째 숫자를 포함(+사회적 증거)

넷째 공감을 자극

다섯째 필요성 강조(+전문가의 권위)

(이름 앞에 붙는 수식은 ‘7글자’까지가 이상적이다. 태그라인 즉 네이밍을 7글자로 세팅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일단 8글자가 넘어가면 말하기가 힘들다. 이름 소개부터 길고 힘들면 어쩌자는 건가. 그리고 듣는 사람들도 한 번에 인식하고 외우는 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리듬도 타지면서 외우기도 쉬운 7글자를 선호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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