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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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2019년 교육을 담당하던 인재양성과의 이름을 교육지원과로 바꿨다.
이후 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펼치고 있는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군산시는 진로교육 지원과 동아리 지원,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의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시는 군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교육생태계 환경을 조성하는 군산교육협력지구사업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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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2019년 교육을 담당하던 인재양성과의 이름을 교육지원과로 바꿨다. 단순 명칭 변경만이 아니라 시가 추구하고 목표하는 교육 목적을 담았다. 이후 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펼치고 있는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군산시는 진로교육 지원과 동아리 지원,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의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시는 군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교육생태계 환경을 조성하는 군산교육협력지구사업을 폈다. 마을교육 생태계 구축 등 4개 분야에 학교혁신벨트화사업 등 20개 사업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올해에 이어 내년 미래교육지구사업 공모에 연속 선정돼 더 나은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
학교 부적응과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4개의 대안교육 위탁 기관을 통해 창의적 체험교육과 인성교육, 동아리 지원사업과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지원했다.
또 글로벌마인드 향상사업을 추진, 성과를 얻고 있다. 원어민 영어 강사와 실시간으로 1:2, 1:3으로 하는 화상 학습엔 30개교 350명이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문화탐방사업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으나 내년에는 고1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어린이 군산학 교실도 열고 있다. 초등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지역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수업과 창작활동을 통해 애향심을 갖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에도 열중했다. 마중물‧희망스터디 사업을 통해 중학생의 국‧영‧수 교과 학원비를, 희망스터디 사업을 통해 중‧고생의 특기적성학원비를 지원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 300명의 학생이 도움을 받았다. 더불어 기초학력이 미달하는 초등학교 1∼2학년 44명을 대상으로 더딤 아동 지원 사업을 폈다.
이밖에 중학생 진로체험 활동지원과 특성화고 명장 육성사업, 생활과학교실, 과학영재교육원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 교육방향은 무조건 청소년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군산이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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