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갯바위서 고립된 낚시객 3명 구조

2021. 11. 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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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저녁 낚시 중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3명이 서귀포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께 서귀포시 대정읍 하수처리장 인근 50m 지점 갯바위에서 낚시 중이던 남성 2명, 여성 1명(제주 거주)이 바닷물이 차올라 육상 이동이 불가하다며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서귀포해경은 파출소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저녁 7시 31분께 3명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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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지난 28일 저녁 낚시 중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3명이 서귀포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께 서귀포시 대정읍 하수처리장 인근 50m 지점 갯바위에서 낚시 중이던 남성 2명, 여성 1명(제주 거주)이 바닷물이 차올라 육상 이동이 불가하다며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서귀포해경은 파출소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저녁 7시 31분께 3명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은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 문진 결과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자진 귀가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물때시간표를 숙지해 주시고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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