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과대학교, 과밀학급 해소 가장 시급한 문제"

이영규 2021. 11. 29. 1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과대학교, 과밀학급 해소가 현재 교육정책의 가장 중대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문제를 집중 토론하지만, 학생 수가 줄어드는 지역과 학교의 문제도 깊이 생각해서 앞으로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감축하는 구조의 교육학적 해석과 교육 효과 등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과대학교, 과밀학급 해소가 현재 교육정책의 가장 중대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과대ㆍ과밀학급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경기도교육청의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는 과대학교, 과밀학급 해소에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하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문제를 집중 토론하지만, 학생 수가 줄어드는 지역과 학교의 문제도 깊이 생각해서 앞으로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감축하는 구조의 교육학적 해석과 교육 효과 등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2학기 전면등교로 학내 거리두기 필요성이 높아지고, 신도시 중심으로 과대ㆍ과밀학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과대ㆍ과밀학급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안민석ㆍ강민정 국회의원,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 주요 논의 사항은 ▲과대ㆍ과밀학급 현황 ▲과대ㆍ과밀학급 관련 주요 사례(경기도) ▲과대ㆍ과밀학급에 따른 문제점 ▲과대ㆍ과밀학급 적용 기준 개선 필요성 ▲교원 확충을 위한 중장기 대책 등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