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우즈벡 '의료시스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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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2~17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을 방문해 '2021 한·우즈벡 공동협력 한국형 의료시스템 컨퍼런스'(사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주마니야조프 다우론벡 사마르칸트 보건부 장관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대표단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진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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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2~17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을 방문해 ‘2021 한·우즈벡 공동협력 한국형 의료시스템 컨퍼런스’(사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주마니야조프 다우론벡 사마르칸트 보건부 장관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대표단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진 행사다. 컨퍼런스 뿐 아니라 ‘K-medical day’ 행사도 진행했다.
컨퍼런스에 사마르칸트 보건부 관계자,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제1·2병원장 등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중앙아시아 협력사업, 한국의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한국의 백신접종 및 백신의 효과, 한국형 의료시스템, 분만간호교육, 현재 건설 중인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병원의 한국형 시스템 도입 등을 논의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관을 위한 환자안전·의료질향상 지침서, 분만간호 실무지침서를 러시아어로 제작해 현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배포하기도 했다.
권태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협업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했다”고 말했다.
다우론벡 보건부 장관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사마르칸트 정부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도와온 협력자이며 이번 컨퍼런스가 사마르칸트 의료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19년 이후부터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형 의료시스템 전수, K-방역물품 지원, 감염병 관리 교육사업 등을 통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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