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국립대병원 안효정 교수팀, 비알콜성지방간 원인물질 규명 [경남소식]

강종효 2021. 11. 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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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 병리과 안효정 교수팀이 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지방간 제브라피쉬 동물 모델을 제작, 이용해 세계 최초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비알콜성지방간 원인 유전자를 밝혔다.

비알콜성 지방간 모델은 8주간 40마리의 제브라피쉬에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진행,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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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 병리과 안효정 교수팀이 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지방간 제브라피쉬 동물 모델을 제작, 이용해 세계 최초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비알콜성지방간 원인 유전자를 밝혔다.

해당 논문은 Scientific Report지에 게재됐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진행될 경우 간경화, 간암까지 진행할 수 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발병 기전을 밝히고 임상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고 사회경제적으로도 막대한 비용이 투여되고 있다. 


기존 연구는 주로 세포 실험이나 동물 모델 중 마우스를 이용했다.

세포 실험의 경우 병의 연속적인 측면을 보는데 한계가 있고 마우스의 경우 고지방 식이를 이용하여 지방간이 생성되기까지 막대한 연구 비용이 드는 한계점이 있다.

이번 연구에서 안효정 교수팀은 짧은 기간에 식이로 지방간의 생성이 가능하면서 적은 양의 치료 후보 물질을 투여하면서 비알콜성 지방간을 연구할 수 있는 성체 제브라피쉬 지방간 모델을 만들었다. 

비알콜성 지방간 모델은 8주간 40마리의 제브라피쉬에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진행, 제작했다.

제브라피쉬 동결 절편 조직을 제작해 oil-red o라는 지방 조직에 염색되는 특수 염색을 시행, 간에 지방이 침착된 정도에 따라 저등급군과 고등급군으로 나눴다. 

두 군에서 간을 적출해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차이를 보이는 유전자(InRNA, miRNA, mRNA)를 밝혔고 인간의 유전자에 대응(human homologous)하는 8개의 유전자 (lncRNA)를 밝혔다. 

앞으로 제브라피쉬 지방간 모델과 후보 유전자들을 이용해 지방간 발병 기전과 치료에 대한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BNK경남은행, 호라이존테크놀로지와 제휴해 ‘퀀트랙 서비스’ 시행

BNK경남은행이 호라이존테크놀로지(대표 조동현)와 제휴해 ‘퀀트랙 서비스’를 시행한다.

퀀트랙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이 분석한 미국과 한국 등 1만2500여개 상장기업의 재무제표 분석 데이터와 가치지표 분석ㆍ성장성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퀀트랙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고객들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에서 상장기업의 비주얼리포트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생활금융’ 코너에 접속해 ‘증권분석’을 선택한 후 원하는 상장기업을 검색하면 된다.

디지털금융본부 김진한 상무는 "퀀트랙 서비스는 호라이존테크놀로지가 보유한 기술을 통해 상장기업의 펀더멘탈을 추적하고 누구나 알기 쉽게 비주얼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BNK경남은행은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에게 필요한 생활금융서비스 업체와의 제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퀀트랙 서비스에 앞서 지난 8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시행했다.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는 보험 청구 과정에서 증빙서류를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특히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12개 보험사에 증빙서류를 첨부ㆍ전송하면 간단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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