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귀농·귀촌, 이제 함양 서하다움에서 같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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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청년레지던스 플랫폼 사업 '서하다움'이 정식 개장을 앞두고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찬두씨는 "청년들이 시골에 눈길을 돌리게 하는 방법을 여러모로 생각하고 고민 중에 있다.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농업 생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서 여러 곳에서 시도했던 청년관련 사업들을 참고해 서하다움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서하면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점차 함양군 전체에서 다양한 플랫폼이 많이 생겨지길 바란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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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함양 곽영군]
▲ 함양군 청년레지던스 플랫폼 사업 서하다움. |
ⓒ 주간함양 |
서하면 송계앞길에 위치한 서하다움 청년레지던스 플랫폼(이하 서하다움)은 2020년 9월 17일 경남사회혁신가네트워크와 한국주택공사가 MOU를 체결해 2021년 2월16일 착공을 시작으로 2021년 6월 준공됐다.
군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단어 청년레지던스 사업은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서하면 보건소 맞은편에 위치한 서하다움은 제일 처음 카페가 눈에 들어온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매장 안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사뭇 시골 정경과 어색할 법도한데 제법 그럴 듯하다.
▲ 서하다움 빈둥협동조합 대표 김찬두. |
ⓒ 주간함양 |
현재 함양군 서하면에 위치한 청년레지던스 플랫폼 서하다움은 크게 5가지 형태로 조성 및 운영된다. △카페 및 공유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운영 △공유 오피스 공간 조성 및 운영 △창업·창작을 위한 메이킹 스튜디오(영상 스튜디오/목공방 등) △스마트팜 시설 조성 및 운영 △마당 및 옥상 공간 및 운영 등이다.
마을주민들은 "칙칙했던 마을에 새로운 시설이 생겨 분위기 쇄신이 되었다"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찬두씨는 "청년들이 시골에 눈길을 돌리게 하는 방법을 여러모로 생각하고 고민 중에 있다.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농업 생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서 여러 곳에서 시도했던 청년관련 사업들을 참고해 서하다움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서하면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점차 함양군 전체에서 다양한 플랫폼이 많이 생겨지길 바란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서하다움은 현재 카페만 운영 중에 있으며 정식 개업일은 12월 중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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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주간함양 (곽영군)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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