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테이 찐팬 고백→즉석 컬래버 (칼의 전쟁)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칼의 전쟁’에서 이찬원과 테이의 즉석 컬래버가 성사됐다.

tvN STORY-LG헬로비전 ‘칼의 전쟁’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 이다. 

29일 방송되는 ‘칼의 전쟁’ 4회에서는 ‘밥도둑’이라는 주제로 팔도 명인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여기에 가수 테이가 스페셜 MC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녹화 시작 전부터 깜짝 팬미팅이 이뤄졌다. 테이가 등장하자 팔도 명인들이 너도 나도 사진 요청을 한 것이다. 이에 더해 도경완과 이찬원 역시 테이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오프닝부터 기싸움을 시작했다. 

특히 도경완은 테이의 히트곡 ‘같은 베개’를 열창하기 시작했는데, 마음만 앞선 그의 과도한 소몰이 창법에 현장이 일순간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그런 가운데 이찬원은 테이의 찐 팬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첫 단독 콘서트 때 부른 모든 곡이 트로트였다. 그 중 유일하게 부른 발라드가 바로 테이의 ‘같은 베개’였다”라고 밝혔다. 

이찬원은 ‘같은 베개’를 선창했고, 이에 테이는 화음을 더해 현장을 일순간 연말 콘서트장으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테이는 “영광이다. 너무 기분 좋다”라며 흡족한 미소를 내내 띄웠다는 전언이다. 

테이와 이찬원의 즉석 컬래버는 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칼의 전쟁'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tvN STORY, LG헬로비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