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39.5% 유지..부정평가 하락세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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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를 이어갔지만 민주당과의 격차는 좁혀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조사한 11월 넷째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긍정평가는 전주와 같은 39.5%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0.2%p 내린 5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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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9.3% vs 민주당 33.2%
리얼미터 11월 4주차 주간집계
[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를 이어갔지만 민주당과의 격차는 좁혀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조사한 11월 넷째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긍정평가는 전주와 같은 39.5%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지난 11월 첫째주 조사에서 34.2%로 저점을 찍은 뒤 40%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호남권(8.7%P↑)과 충청권(4.5%P↑), PK(4.1%P↑), 40대(2.0%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1.1%P↑), 학생(8.3%P↑) 등에서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0.2%p 내린 56.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1월 첫째주(62.9%)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다.
긍정과 부정평가의 격차는 17.4%p로 오차범위 밖에서 다소 좁혀졌다.
정당지지도에서도 거대 양당의 격차가 좁혀졌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1.9%p 내린 39.3%, 더불어민주당은 2.9%p 오른 33.2%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다. 양당의 격차는 6.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밖에 국민의당은 0.3%p 높아진 7.9%, 열린민주당은 1.2%p 낮아진 4.6%, 정의당은 0.1%p 높아진 3.3%를 보였다. 무당층은 0.9%p 내린 8.7%다.
이번 주간집계는 11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023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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