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와 모색하는 미래 쟁점 해결법

이종길 2021. 11. 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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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은 다음 달 1일 그랜드워커힐에서 세계미래포럼을 한다.

청년세대와 함께 세계가 당면한 미래 쟁점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사회적 자본과 청년문화'에선 재노스 버톡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거버넌스 부국장이 청년세대의 정책 참여와 세대 간 정의를 위한 민관 협력 문화를 발표한다.

박정렬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청년세대가 혁신적 시각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에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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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 다음 달 1일 세계미래포럼 개최

해외문화홍보원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은 다음 달 1일 그랜드워커힐에서 세계미래포럼을 한다. 청년세대와 함께 세계가 당면한 미래 쟁점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문화와 창의, 혁신을 주제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도 논의한다. 기조연설에는 지안파올로 바이오키 뉴욕대 교수가 나선다. 청년을 위한 민주주의와 불평등, 정치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분과는 세 가지로 나뉜다. '사회적 자본과 청년문화'에선 재노스 버톡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거버넌스 부국장이 청년세대의 정책 참여와 세대 간 정의를 위한 민관 협력 문화를 발표한다. 발렌티나 뮤노즈 라바날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 홍보대사는 코로나19 시대 청년의 사회적 자본과 정부 신뢰에 대한 실험과 성과를 소개한다. '디지털 전환과 문화창의섹터'에선 정지하 트립비토즈 최고 경영자가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관광 서비스를 혁신한 사례 등을 공유한다.

'문화, 포용, 참살이(웰빙)'에선 방자영 작가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혁신과 기후 행동 변화의 의의를 이야기한다. 스티브 던컨 예술행동주의 센터 감독도 참여해 사회변화를 위한 예술행동주의와 청년의 역할을 논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이태준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샘 하비 주한 영국문화원장, 하비에르 로페즈 카사린 멕시코 국회 과학기술혁신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박정렬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청년세대가 혁신적 시각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에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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