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이모티콘 10년간 30만개 출시

이영호 2021. 11. 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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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후 10년간 개별 이모티콘 수가 약 30만개, 누적 발신량은 2천200억건에 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지난 2011년 11월 처음 출시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만드는 작가와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 수는 약 1만명이다.

카카오톡은 올해 1월에는 월정액으로 이모티콘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플러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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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후 10년간 개별 이모티콘 수가 약 30만개, 누적 발신량은 2천200억건에 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지난 2011년 11월 처음 출시했다.

카카오톡 내에서 지난 10년간 카카오가 자체 제작한 라이언, 어피치 등을 제외한 이모티콘으로 나온 수익은 7천억원이었다.

이 중 누적 매출이 1억원 이상인 이모티콘은 1천392개였고 92개는 10억원 이상 매출을 냈다. 100억원 이상 매출을 낸 이모티콘도 5개 있었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만드는 작가와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 수는 약 1만명이다.

이모티콘 작가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49.9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4.5, 40대 이상이 12.4였다.

최연소 이모티콘 작가는 우리 나이로 12세, 최연장 이모티콘 작가는 81세다.

카카오톡은 올해 1월에는 월정액으로 이모티콘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모티콘 플러스에서는 '옴팡이', '오늘의 짤', '늬에시' 이모티콘이 가장 많이 이용됐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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