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단키트 '대장' 씨젠, 오미크론 변이 등장에 급등

이선애 2021. 11. 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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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 대장주로 꼽히는 씨젠이 코로나19 새 벼인 바이러스 오미크론 등장에 강세다.

29일 씨젠은 7만9800원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장 초반 8만390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오미크론이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유럽, 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오미크론은 남아공 과학자들이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가지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 새로운 변이가 발견됐다고 보고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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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진단키트 대장주로 꼽히는 씨젠이 코로나19 새 벼인 바이러스 오미크론 등장에 강세다.

29일 씨젠은 7만9800원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장 초반 8만3900원까지 치솟았다. 오전 9시25분 기준 현재 8.90% 상승한 7만8300원에 거래중이다. 씨젠이 8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7월 이후 처음이다.

이는 오미크론이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유럽, 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오미크론은 남아공 과학자들이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가지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 새로운 변이가 발견됐다고 보고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WHO는 오미크론을 알파, 베타, 감마, 델타에 이어 다섯 번째 우려 변이로 지정했다. 같은 시간 진단키트주로 꼽히는 랩지노믹스, 수젠텍, 엑세스바이오 등도 모두 급등하고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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