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MZ세대 유권자 겨냥..'투표로 스튜디오' 제페토 맵 오픈

장수정 2021. 11. 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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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선거방송기획팀이 MZ세대 유권자들의 눈높이를 맞춘 콘텐츠를 기획했다.

그러면서 "SBS 선거방송기획팀은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가상현실 맵의 장점을 활용해 선거방송의 영역을 한층 확장할 계획"이라며 "제페토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바타로 '투표로 스튜디오'에 들어와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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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맵 장점 활용해 선거방송 영역 확장할 계획"

SBS 선거방송기획팀이 MZ세대 유권자들의 눈높이를 맞춘 콘텐츠를 기획했다.


ⓒSBS

29일 SBS는 "선거방송기획팀이 대통령 선거 D-100일에 맞춰, 지상파 방송국 최초로 네이버Z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가상현실 맵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SBS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SBS 투표로 스튜디오 맵은 선거방송 마스코트인 '투표로'의 이름을 본 땄으며, 맵 내부에 메인스튜디오와 토론스튜디오, 부조정실을 구현했다. 메인스튜디오에서는 직접 진행자가 되어볼 수 있고, 방송 카메라를 직접 잡아볼 수 있는 체험(행동제어)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토론스튜디오에서는 진행자 또는 패널이 돼 방송 출연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러면서 "SBS 선거방송기획팀은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가상현실 맵의 장점을 활용해 선거방송의 영역을 한층 확장할 계획"이라며 "제페토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바타로 ‘투표로 스튜디오’에 들어와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제페토 맵 안에서의 진행은 SBS 장수 시사프로그램 '뉴스브리핑'의 주영진 앵커가 맡는다. 투표로 스튜디오에는 앞으로 주요 대선후보가 입장해 MZ세대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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